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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가 대풍년입니다. 홍수 출하가 되면서
지난해보다 가격이 크게 떨어졌는데요.
소비촉진운동이 펼쳐지고 있지만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보도에 주아영 기자입니다.

양파 포장작업이 한창인 이곳은 안성시 양성농협입니다.

양성면에서만 2천5백여톤의 양파가 생산되자,
양성농협은 다양한 방법으로 양파 판매에 나섰습니다.

최근에는 NH농협은행 경기본부의 협력으로
30톤을 판매하는 등 현재까지 110여 톤을 팔았습니다.

[인터뷰] 김윤배/ 안성시 양성농협 조합장
"부자농협을 만나서 교육을 받게 됐어요. 조합장님들과
연계가 됐고 두번째 경영인 조합장 모임이 있어요. 거기서
경영인 조합장들이 양성면에 양파가 많다고 해서 팔아주기 시작하고..."

안성시에서 생산되는 양파는 4천5백여톤.

단위농협에서 판매에 힘을 쏟아도
전체 생산량에 2.4%만이 판매되는 실정입니다.

농가들은 보다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합니다.

[스탠드업] 주아영 기자 ayju@tbroad.com
"뜨겁지 않고 습도가 낮은 곳에서 양파는
오래도록 보관할 수 있는 성질을 가졌습니다.

그러나 비가 잦고 뜨거워 지는 여름, 양파를 오래도록
보관하려면 농민들은 (저온)저장고밖에는
대안이 없다고 설명합니다."

10년전부터 정부는 벼작물 대체 작물로
양파와 마늘을 재배할 것을 권장하고 지원해 왔습니다.

그런 사이 안성지역의 양파재배 면적은
2010년 10ha에서 265ha로 10년 사이에 27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면적은 크게 늘은 반면, 양파를 보관할 저온저장고는
개별농가와 타 지역에 의존하는 상황입니다.

[인터뷰] 윤상연/ 안성시 양성면 양파농가
"(지금은)홍수출하가 되기 때문에 시장가격이 안 좋은데
9~10월이 되면 해마다 가격이 어느 정도 상승하기 때문에
저온창고가 필요한 거고.."

현재 안성시내에서 위수탁을 할 수 있는
저온저장고는 6~7백여톤으로 보고 있습니다.

농업관계자들은 경기남부의 생산과 수급이 원활하려면
안성지역에 4천톤 이상을 저장할 수 있는
시설이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종현/ 안성시 양성농협 상무
"안성시 전체로 보면 4~5천톤의 저장능력이 있어야
안성시에서도 공급을 안정적으로 해서 유통망을 확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양파와 마늘을 재배지원 해온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이제는 판로와 저장능력에도 안성시와 경기도,
정부가 함께 대안을 내놓을 때라는 지적입니다.

티브로드 뉴스 주아영입니다.

<촬영/편집 김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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