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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말 북한에서도 치사율 100%의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발생해
방역당국이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데요.
이천시에서 경기도와 농식품부가 참여해
가상방역 훈련을 진행했습니다.
주아영 기자입니다.

농장에서 키우던 돼지가 열이 40도 이상 오르며
호흡곤란 증세를 보이자, 농가는 바로 방역당국에 신고합니다.

[현장음]
"저는 이천 설성면에 양돈을 하고 있는 노방역이라고 합니다.
우리 농장에서 가축질병이 발생된 것 같아서 전화드렸습니다."

발병하면 열흘 이내에 죽는,
치사율 100%의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의심되는 상황.

농가에는 출입금지 표지판이 설치되고,
출입차량은 내부와 외부까지 소독한 뒤 현장에 투입됩니다.

이천시 종합운동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가상방역 훈련이 열렸습니다.

[현장음] 이대직/ 이천시 부시장
"항공, 항만을 통해서 들어오는 예비검사를 통해서
방역을 철저히 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고요.
각 축산농가에서도 예방에 대해서 최선을..."

실제 상황처럼 실시된 이날 훈련은
단계별, 기관별 역할과 방역조치 사항을
현장에서 시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훈련에는 이천시를 비롯해 경기도와 농식품부,
동물위생시험소와 방역본부까지 참여해
각 단계별로 대응상황을 점검했습니다.

[현장음] 박병홍/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
"발생부터 시작을 해서 차단방역까지 환경부까지 참여해서
우리 국내 방역을 전반적으로 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생각
합니다."

가상 바이러스 확산방지를 위한 시료채취와 부검 때는
'생물 안전백'을 사용하는 등 실제와 같이 진행했습니다.

발생농장에는 이동식 랜더링처리기를 이용해
바로 사멸조치하는 방법을 현장에서 시연했습니다.

현재 북한과 인접한 경기도는
최고 단계의 방역대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현장음] 임효선/경기도 동물방역위생과장
"경기도에서는 접경지역과 공항, 항만이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들어오는 통로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지난 6월3일부터는
최고단계의 방역대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아프리카 돼지열병 발생국의 축산물이나 가공식품을 반입하면
과태료 1000만원 유통하면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 됩니다.

방역당국은 실제와 같은 훈련에 앞서
양돈농가와 국민 모두가 아프리카 돼지열병을 차단하는데
힘써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티브로드 뉴스 주아영 입니다.


<촬영/편집 김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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