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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주민들의 일상을 담은 사진전이 평택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임종진 사진작가가 20년전 북한을 방문했을때 촬영한
사진들 중에 선별해 전시하고 있는데요. 이창호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손을 잡고 자연스레 공원을 걷고, 공원 의자에 앉아 환하게
웃으며 대화를 나눕니다.

비 속에 우산을 같이 쓰고 걸어가는 두 남녀, 그런데 또
하나의 우산이 남자의 손에 쥐어져 있습니다.

공원에서 만난 신혼부부는 결혼기념 영상 촬영중입니다.

앞에서는 무거운 카메라를 어깨에 짊어지고 걸어가고,
그 뒤를 쫓아가던 신부가 쑥쓰러운듯 환하게 웃음을 지어 보입니다.

임종진 사진작가가 지난 1998년부터 2002년까지 북한을
방문했을 촬영한 사진들입니다.

북한을 처음 방문했을 1998년, 당시의 북한주민의 모습이
남한과 똑같다는 사실을 처음 알게 돼 사진에 담았습니다.

[인터뷰] 임종진/사진작가, '북녁의 일상' 展
"제가 가 보니까 우리랑 다르지 않은 같은 모습들의 형상들
이 정말 도처에 있었고 그런 것에 제가 놀랍고 감동적이게
돼서 내가 이런 모습들을 우리 남쪽에 알리고 전하는게
우리들이 하나가 되어가는 어느 시기에
중요한 역할을 하지 않겠나 하게 됐었구요."

다리 위에서 손짓을 하며 뭐라고 외치는 북한 주민의 사진은
임 작가에겐 잊지 못할 에피소드입니다.

황해도에서 촬영한 이 사진은 당시 단풍놀이를 나온 북한주민이
임 작가에서 술 한잔 같이 하자며 손짓하는 장면으로, 같이
있던 주민은 뒤에서 환하게 웃고 있습니다.

[인터뷰] 임종진/사진작가, '북녁의 일상' 展
"저 분 같은 경우는 단풍놀이를 나온 주민들 중에 황해도거든요
저보고 같이 가서 술 한잔 하자구 막 자꾸 저를 부르는데 빨리 저쪽으로 가자 저쪽에
친구들이 있구 술 한잔하자 그런 얘긴인데 굉장히 많은 에피소드들이 있었습니다."

평택남부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고 있는 임종진 작가의 "북녘의 일상'
사진전은 남북의 주민이 같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사는
거이 다 똑같디오'란 주제로 마련했습니다.

[인터뷰] 이윤하/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평택시협의회 회장
"평택시 시민들을 위해서 아주 남북이 별반 다르지 않고
사는 모습이 일상적인 사는 모습이 다 똑같다라는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서"

오는 22일까지 진행되는 임종진 작가의 사진전.

북한의 통제를 받지 않고 자유롭게 촬영한 사진 속에서 북한
주민의 일상이 어떤지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티브로드 뉴스 이창호입니다.

<촬영/편집 김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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