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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소사벌과 배미상업지구 상인들이 불법주차 단속에 화가
단단히 났습니다. 단속 때문에 장사가 안되자 평택시에 단속
유예를 요구하고 있는데요. 평택시는 형평성 문제로 유예는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이창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LH가 조성한 평택 소사벌상업지구.

도로 곳곳에 불법 주차 차량이 눈에 띕니다.

수많은 CCTV가 연실 돌아가며 불법주차 행위를 단속합니다.

평택시청 앞 배미상업지구도 도로마다 불법 주차차량으로 가득합니다.

이곳도 주차단속을 피할 순 없습니다.

불법 주차가 심한 이유는 주차공간이 크게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S/U] 이창호/chlee11@tbroad.com
"소사벌과 배미지구 두 곳에는 공영주차장이 단 한 군데도 없습니다.
여기에다 개인 건물 주차공간은 크게 부족하고, 사설주차장도
비싸 이용을 꺼리고 있습니다."

상인들은 불법 주차 단속에 불만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개발 당시부터 주차계획을 제대로 마련하지 않아 발생한 주차
문제를 상인과 상업지구를 찾은 시민에게 떠넘기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현장녹취] 이철호/평택 배미상업지구 번영회장
"더 큰 문제는 주차공간의 협소에서 외부 인구 조차도
유입이 꺼리고 있다는 게 사실입니다.
잘못된 도시계획과 시의 무관심 속에 계속 배미지구가 계속 침체되고 있습니다."

심지어 하루에 한 차량에만 두세 건의 주차단속 스티커를
발부한 경우도 있다며 평택시의 주차단속에 불만을 드러냈습니다.

상인회는 특정 시간대에 단속을 집중한느 시간제 단속이나
영업시간의 단속 유예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현장녹취] 임용필/평택 소사벌상업지구번영회장
"시간제도를 저희는 상업지구다 보니까 오전에는 크게 상관이 없습니다.
6시 가량의 퇴근시간에서 저녁 10시까지 정도만
유예를 해주시고 하면 저희 상업지구가 살지 않을까
그래서 그런 방침을 많이 고려해 주셨으면"

하지만 평택시의 입장은 단호합니다.

다른 상업지구와의 형평성 문제 때문에 단속 유예는
불가하다는 입장입니다.

[현장녹취] 최승화/평택시 교통행정과장
"주차단속 유예는 형평성 문제 때문에 할 수 없는 행위구요
거기에 (CCTV) 12대가 설치돼 있는데 그것만 좀 유예해 달라 해서 그거는 유예해주고
있어요. 전체를 유예해 준다는 답은 한 적이 없어요."

영업이 안된다며 주차단속 유예를 요구하고 있는 소사벌과 배
미지구 상인들과 유예는 없다고 딱 자르고 있는 평택시.

공영주차장 개발 등 장기 대책은 논의되고 있지만,
지금 당장 주차문제를 해소할 방안은 없어 보입니다. 티브로드 뉴스 이창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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