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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의 화재 현장에서 구조 활동을 벌이다 순직한 석원호 소
방관의 영결식이 오늘(8일) 경기도청장으로 엄수됐습니다.

유족과 동료들은 고인의 숭고한 희생 정신을 가슴에 새기며
눈물로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습니다.

박희붕 기자입니다.

고(故) 석원호 소방관의 영정과 시신이 영결식장에 들어섭니
다.

인명 구조 현장에서 화마와 끝까지 싸우다 순직한 석원호 소
방관.

영정사진 앞에는 생전에 입던 제복과 모자가 놓였습니다.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하는 동료 소방관들은 눈물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지난 2004년 임용된 고인은 매사에 솔선수범하며 도지사
표창도 받은 베테랑 소방관이었습니다.

슬하에 1남 1녀를 둔 자랑스러운 아버지이자 성실하게 살아
가던 한 가장이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송종호 / 안성소방서 소방장
"너희 아버지는 대한민국의 사명감 넘치는 소방관이자 너희
남매의 자랑스러운 아버지였음을 영원히 기억해 주었으면 좋겠
구나. 우리도 원호 형을 평생 잊지 않을거야. 영원한 동료
로서 마음속에 간직할게."

고인은 지난 6일, 공장 화재 신고를 받고 가장 먼저 현장
에 출동했습니다.

인명구조를 위해 지하로 내려가는 순간 알 수 없는 폭발로
순직했습니다.

단 한 사람이라도 더 구하려다 변을 당한 겁니다.

장의위원장인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이번 사고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이재명 / 경기도지사
"위법적 요소 탓에 화재가 커진 것이 아닌지 면밀히 살피고
다시는 같은 이유로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
을 다하겠습니다."

1계급 특별승진과 훈장을 추서받은 고 석원호 소방위는 국립
대전현충원에 안장됐습니다.

티브로드뉴스 박희붕입니다.

<촬영/편집> 김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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