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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들의 무단 점유로 몸살을 앓아왔던 용인 고기리 계곡이
시민들의 품으로 돌아왔습니다.

용인시가 불법 구조물 강제 철거를 예고하며 강수를 두자 음
식점들이 자진해서 철거했습니다.

박희붕 기자가 보도합니다.

용인 광교산 자락에 있는 고기리 계곡입니다.

계곡 물이 맑고 깊어 많은 시민들이 찾는 수도권의 명소입니
다.

하지만 음식점들이 수 십 년 동안 평상과 천막 등 불법 구
조물을 설치해 놓고 장사를 해 민원이 끊이지 않았던 곳입니
다.

용인시는 하천법을 위반하면서 불법 영업 행위를 하는 10개
음식점에 지난 달 강제 철거를 경고했습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하천불법점유 영업행위'에 엄중한 처벌
을 예고했기 때문입니다.

시의 강력한 경고에 9개 음식점이 평상과 천막을 자진해서
철거했고, 나머지 1개 음식점도 철거를 약속했습니다.

[현장음] 음식점 주인
"전화위복이 됐으면 좋겠어요. 시에서도 이제는 여기에 신경
을 써 줬으면 좋겠어요."

용인시는 수차례 설득 과정을 거쳐 고기리 계곡 상가번영회의
자진 철거 약속을 받아냈고, 강제철거를 연기해주면서 계곡
을 복구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시는 반복되는 계곡 무단점유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울
타리를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또 시민들이 쉽게 드나들 수 있도록 진출입 통로와 계단을
설치할 예정입니다.

[인터뷰] 김진태 / 용인시 생태하천과장
"앞으로 우리 시에서는 진출입이 용이하도록 계단, 여울 등
을 보강해서 용인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
속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용인시는 하천 불법점유 영업행위가 완전히 근절되도록 지속적
인 단속 활동과 함께 복구작업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티브로드뉴스 박희붕입니다.

<촬영/편집> 김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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