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본문시작

용인시 기흥구가 10년 이상 된 고질적 불법주정차 구역을
개선한 사례를 만들어냈습니다.

발로 뛰는 계도와 홍보 활동을 통해 시민 의식을 바꾸는 데
성공했다고 합니다.

박희붕 기자가 보도합니다.

용인시 보정동의 대형마트 앞 왕복 4차선 도로입니다.

주차금지구역 현수막이 걸려있지만, 불법주차 차량들이 수
백미터에 걸쳐 도로 양쪽을 점령했습니다.

기흥구청 인근의 어린이 보호구역 도로는 대각으로 불법주차된
차량들 때문에 한 쪽 통행로가 없어졌습니다.

불과 지난 4월에 촬영한 현장 모습들입니다.

용인시 기흥구가 이같은 악성 불법주정차구역에 대한 지속적인
계도와 단속활동을 통해 깨끗한 도로 만들기에 성공했습니다.

첫 번째 단계는 발로 뛰는 계도 활동이었습니다.

[인터뷰] 송석윤 / 용인시기흥구 교통지도팀장
"먼저 현수막을 5개 정도 설치하고 여기에 직원이 상주하면서
단속차량에 계고장을 전달하고 단속 차량을 이용해서
방송과 계도를 꾸준히 실시했습니다."

지난 4월부터 60일 동안 계도활동을 벌이면서 불법주차
차량에 붙인 계고장만 3,600매가 넘습니다.

6월부터는 실제 단속에 돌입했습니다.

잠시라도 주차된 차량을 발견하면 단속차량이 경고방송을
내보내 곧바로 이동시키는 등 강도 높은 감시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불법 주정차가 사라진 뒤로는 무엇보다도 보행자의 안전이
보장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인터뷰] 박선영 / 기흥구 상하동
"시야가 확보되고 사고로부터 우리가 보호받을 수 있다는 것
그게 가장 좋고요. 마트나 상가를 이용했을 때도 저희가
편안하게 다닐 수 있다는 게 가장 좋은 점인 것 같아요."

끈질긴 계도와 단속 활동 결과 10년 이상 불법주정차를
해결하지 못했던 구간을 깨끗하게 탈바꿈한 사례가 나온 겁니다.

[인터뷰] 이동무 / 기흥구청장
"시민 안전을 위해서 올바른 주차문화를 위해 끊임없이
단속을 하고 있지만 단속 위주 보다는 올바른 주차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계도 위주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용인시는 기흥구의 불법주정차 개선 사례를 다른 지역에도
확대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티브로드뉴스 박희붕입니다.

<촬영/편집> 김도영

#용인 #기흥구 #불법주정차 #10년_관행 #개선 #시민의식
#계도 #이동무_기흥구청장 #티브로드 #기남방송

구매하기
창닫기
영상선택
창닫기
페이지 맨 위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