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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로드 장동원기자]


[앵커멘트]

드론이 농약이나 씨를 뿌리는데 활용되면서
농업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는데요.
내년부터는 천안 배밭에도 드론이 뜰 것으로
보입니다.
해마다 많은 인력이 투입되는
배 인공수분을 드론이 대신하게 됩니다.
장동원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배 꽃이 피는 4월이면
천안 배밭에서는 일손 하나가 아쉬워집니다.

벌이나 나비가 수분을 해줬지만 기상이변으로
이제는 사람 손으로 직접 해야하기 때문입니다.

개화 시기도 짧아
올해는 일주일 사이 1,500여 명이 투입됐습니다.

농가 고령화에 인건비 부담도 커지고 있어
천안시는 드론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이두균/천안시 원예특작팀장
"갈수록 인력 지원을 하겠다는 단체나 사람이 줄어들고 있고
또 농민들은 농사를 위해서 인공수분이 절대 필요한 상황이고요.
그래서 농민들도 인공수분을 드론을 이용해서 하면 어떻겠냐는 (요청이 있었습니다.)"

농약 살포기를 이용한 인공수분 작업이 시도된 적도 있지만
열매가 너무 적게 열리거나 너무 많이 열려
이제는 사용되지 않고 있습니다.

드론은 작업 환경에 따라
이동 경로나 살포 정도를 조절할 수 있어
수분률을 높이고, 인력과 작업 시간은 크게
줄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두균/천안시 원예특작팀장
"1헥타르 규모를 인공수분을 사람이 하려면
30여 명이 이틀 정도를 해야할 수 있습니다.
드론을 이용해서 수분을 하게 되면 20~30분 정도면 가능합니다."

시는 내년, 2천2백만 원을 들여
약 1만㎡에 드론을 투입하고
작업 성과에 따라 확대 여부를 검토한다는 계획입니다.

드론 인공수분은 지난 2017년
경남 거창군이 사과농가에서 처음 시행됐으며
해마다 작업 범위를 넓히고 있습니다.

티브로드뉴스 장동원입니다.


(촬영 : 정영석기자)

(방송일 : 2019년 09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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