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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로드 송용완기자]


[앵커멘트]

일봉산 민간공원 특례사업을 둘러싼 찬반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천안시는 지난달 시행사를 지정하는 등
사업추진 의지를 굽히지 않고 있는데요.
오는 4월 천안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이 문제가 선거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송용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내용]

지난 6일, 천안시청 브리핑실.

천안시장 보궐선거에 나선 자유한국당 박상돈 예비후보는
일봉산 개발에 대한 입장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전임시장이 물러나기 직전에 MOU를 체결한 건 경솔했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권한대행 체제에서 후속조치를 해나간 것 역시 말도 안 되는 일”이라며
“자신이 시장이 된다면 전면 재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상돈/자유한국당 천안시장 예비후보(지난 6일)
“MOU를 체결한 것까지도 경솔한 일이었다고 생각하지만,
그 후임 대행체제인 천안시가 이걸 후속조치를 계속해나갔는지
저는 말도 안 되는 일을 했다고 생각해요.”

“이처럼 선거가 석 달 앞으로 다가오자,
일봉산 민간공원 특례사업이 선거의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출마 의사를 밝힌 후보군들은
사업 추진과정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장기수 예비후보는
“사회적 합의과정이 부족했다”며“충분한 재검토 과정이 필요하고,
이를 위한 논의테이블을 만드는 것이 급선무”라고 밝혔습니다.

장기수/더불어민주당 천안시장 예비후보
“충분한 사회적 합의과정과 논의과정이 부족했다.
제가 시장이 되면 충분하게 사회적 합의과정과 논의과정에서
소외된 의견과 빠진 의견, 문제가 있는 방향, 이런 부분을
충분히 재검토하는 논의과정이 필요하다.”

다만 “오는 6월 말 도시공원 일몰제를 앞두고 있어
개입할만한 물리적 시간이 부족한 건 사실”이라고 덧붙엿습니다.

조만간 예비후보 등록을 앞두고 있는
정의당 충남도당 전옥균 민생위원장도
“일봉산은 반드시 보존돼야 한다”며
“사업 추진을 전면 중단하고, 재검토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전옥균/정의당 천안시장 출마예정자
“주민들의 요구대로 전면 중단된 상태에서
다시 재검토 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기본적으로 이 문제는 돈의 문제잖아요.
돈에 대한 현실적인 대안을 저는 갖고 있고요.
천안시민, 토지소유주, 사업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대안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축구종합센터와 삼거리공원 명품화사업 등
전임 시장이 추진했던 대규모 사업들도
줄줄이 이번 보궐선거의 주요 쟁점이 될 전망입니다.

티브로드 뉴스 송용완입니다.


(촬영 : 정영석기자)

(방송일 : 2020년 01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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