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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로드 송용완기자]


[앵커멘트]

갑작스런 사고나 재난을 당했을 경우
정말 막막하기 그지없겠죠?
적십자사의 위기가정 긴급지원제도가
이런 어려운 이웃들에게 한 줄이 빛이 되고 있습니다.
송용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내용]

홀로 두 자녀를 키우고 있는 이 아무개 씨.

지난해 자신이 운영하는 가게에 불이나
갑작스레 문을 닫아야만 했습니다.

이 때문에 자녀들의 학비 마련 등
경제적으로 또 정신적으로도 큰 어려움에 처했습니다.

이 모 씨/화재 피해자(음성변조)
“화재가 났을 때는 모든 게 다 끝난 느낌...
그리고 대인기피증도 생길 정도였거든요.
사람도 못 만나겠고, 너무 두렵고
뭘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를 정도로... ”

막막했던 이 씨에게 희망이 된 건,
대한적십자사의 위기가정 긴급지원.

덕분에 당장 급한 불은 끌 수 있게 됐습니다.

이 모 씨/화재 피해자(음성변조)
“정말 그래도 다시 한 번 일어서려고 노력은 해봐야겠다.
가만히 있지 않고 뭔가는 해야겠다는 생각을 할 수 있게끔 했거든요.
그 도움이 물질적인 도움보다 정신적인 도움이 더 컸던 것 같아요.
저한테는...”

대한적십자사의 위기가정 긴급지원 사업은
위기상황에 처하고도 정부 지원을 받지 못하는 가정에
생계비와 의료비, 교육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최근 3년 동안 충남에서만 천 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약 5억8천만 원을 지원받았습니다.”

유창기/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회장
“나라에서 법으로 복지정책을 많이 쓰고 있는데,
정책에서 소외된 사람들이 많이 있어요.
그리고 갑자기 생긴 위기가정은 국가에서 미처 파악도 못하고 있고
그래서 대한적십자사는 국가에서 케어하지 못하는
그런 어려운 분들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한 푼 두 푼 모아진 적십자 회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티브로드 뉴스 송용완입니다.


(촬영 : 김민상기자)

(방송일 : 2020년 01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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