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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로드 송용완기자]


[앵커멘트]

천안시장 보궐선거 출마가 점쳐졌던
충남도의회 유병국 의장이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자신의 출마로 또 다시 보궐선거를 만들 순 없다는 건데요.
유 의장의 불출마 선언과 함께 민주당의 후보 적격심사 결과
발표가 늦어지면서 출마를 검토 중인 지방의원들의 고심이 큽니다.
송용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내용]

충남도의회 유병국 의장이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유 의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남은 임기 동안 의장의 역할과 의정 활동에
충실히 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같은 당 소속 전임시장의 낙마로 발생한 보궐선거 출마를 위해
또 다시 보궐선거를 만들어선 안 된다는 정치적 부담감을 느낀 것으로 보입니다.

유병국/충남도의회 의장
“어쩌면 저 개인적인 욕심을 위해서 시장선거에 나가게 되면
제 지역구에 도의원 보궐선거를 치러야 되는데
천안에 연이은 보궐선거로 인해서 국민의 혈세가
낭비된다고 하는 여론과 시민 여러분들의 지적을
(겸허히 받아들이기로 했습니다.)”

유 의장을 제외하고 천안시장 보궐선거나
천안지역 총선 후보군으로 거론되는 현역 지방의원은 모두 4명.

충남도의회에선 상임위원장 3명이 후보군으로 분류됩니다.

김득응 농업경제환경위원장은 천안 갑에,
김연 문화복지위원장은 천안 병에,
오인철 교육위원장은 천안시장 선거에
직간접적으로 출마의사를 밝혀왔습니다.

천안시의회 이종담 경제산업위원장도 천안시장 후보군입니다.

그러나 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는
다른 인사들과는 달리 이들 현역의원들의 심사를 보류하고 있습니다.

일부 의원들은 임기 도중 출마자에 대한 페널티 25% 감점에
후보 적격 심사조차 미루는 건 사실상 이중처벌이라며
불만을 토로했습니다.

출마 후보군(음성변조)
“꾸준히 준비를 해오고 다 했는데,
지금에 와서 25% 감점에 시도의원을 못 보내겠다고 하니...”

4.15 선거의 공직자 사퇴기한이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당내 적격심사 결과조차 받아내지 못한
지방의원들의 고심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티브로드 뉴스 송용완입니다.


(촬영 : 김민상기자)

(방송일 : 2020년 01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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