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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달서구 월배지역의 교통체증이 심각합니다.신도시
개발로 서른한 개 단지 2만6천 세대가 입주를 했는데
도로여건은 그대로이니 교통정체가 심각할 수밖에 없는데요.
그 해법은 무엇인지 천혜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사내용]

최근 열린 제257회 달서구의회 제1차 정례회.
홍복조 의원은 5분자유발언에 나서 월배지역의 교통정체의 심각성을 알렸습니다.

INT) 홍복조 // 달서구의원
"진천네거리를 중심으로 해서 교통대란이 더 일어나기 전에 교통신호 체계를
연동제로 바꿔서 출퇴근 시간에는 연동이 되면 조금 덜 정체가 되지 않겠나 싶어서..."

월배신도시는 서른한 개 아파트 단지, 2만6천여 가구가 입주를 하는 과정에서
도로 여건은 전혀 확충되지 않았습니다.

현재 월배지역에는 일곱 개 노선, 아홉 개소의 도로가 계획돼 있지만
이 가운데 한 개 노선만 완공됐을 뿐 나머지 도로는 추진 중에 있습니다.

그래서 차량이 한꺼번에 몰리는 출퇴근 시간이면 교통지옥이 되풀이 되고 있습니다.

S/U - 천혜렬 기자 // chr@tbroad.com(지난 25일)
"저는 지금 월곡로 입구에 나와 있습니다. 제 뒤로 중부내륙고속도로지선이 보이실 텐데요.
현재 시각은 오후 7시입니다. 이곳을 출발해 월성네거리, 상인고가도로, 상인남네거리까지
얼마의 시간이 걸리는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학산중학교 앞 삼거리는 녹색신호등이 들어와도 교통량이 많아 교차로 안으로 진입할 수가 없습니다.
월성네거리를 앞두고는 정체현상이 절정에 이릅니다.

월성네거리를 지나더라도 상인고가도로까지 또 다시 정체꼬리를 만나게 됩니다.
취재차량이 상인남네거리에 도착한 시간은 7시 31분.

3km 구간을 지나는데 28분 걸린 셈입니다.

달서구는 월배지역 도로 개설이 늦어지자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주요 간선도로에서 불법주차 단속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INT) 이상희 // 달서구 교통과장(지난 18일)
"도로건설은 조기에 되어야 하는데 실제 막대한 자금과 예산이 소요됩니다. 저희들은 불법주차에 대해서 최대한 CCTV나 자체단속을 아침 7시부터 오후9시까지 계속해서 하고 있습니다."

20m 이상 도로는 대구시에서 관리합니다.

대구시는 도로개설 예산의 20%를 월배지구에 투입하고 있지만 치솟은
땅값 때문에 보상조차 여의치 않다고 해명하고 있습니다.

전화녹취) 대구시 관계자
"월배지구는 한꺼번에 아파트가 많이 들어오다 보니 기반시설이 미약한 현실이고요.
아파트 들어올 때 전체적으로 해서 들어오면 좋은데 아파트는 들어오고
기반시설은 열악한 것 때문에 교통이 많이 밀리는 상황입니다."


월배지역에는 또 다시 1천500가구가 넘는 아파트가 분양에 들어갔습니다.
아파트는 자꾸 들어서는데 도로는 제자리걸음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도로가 확충되지 않는 이상 교통지옥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입니다. 티브로드뉴스 천혜렬입니다.

< 천혜렬 기자 / chr@tbroad.com / 티브로드 보도본부 대구보도국 작성일: 2018-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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