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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지난 3월 현풍 도깨비시장에 문을 연 청년몰이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달성군은 부족한 시설을 보완하고 매출현황 분석에 나서는 등 청년몰 활성화를 위한 대책마련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이진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사내용]


지난 3월 5일 현풍100년 도깨비시장에 청년몰이 개장했습니다.

음식점과 카페, 사진관 등 총 18개 점포로 문을 연 청년몰은 첫 달 매출 1억 4,500여만원을 기록하며 현풍의 새로운 명물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습니다.

개장 5개월 후 다시 찾은 청년몰은 점심시간이지만 한산한 모습이었습니다.

영업준비를 하고 있는 청년몰 상인들은 개점 효과를 본 3월 이후 매출이 조금씩 감소하고 있다고 입을 모습니다.


INT) 박수지 // 현풍 청년몰 상인
“주변에 볼거리가 없는 편이라 손님들이 청년몰이나 도깨비시장만 보고 오기에는 아무래도 무리가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요.”


INT) 황동진 // 현풍 청년몰 상인
"손님이 안 오시는 것이 보이고 날씨가 너무 더우니까 저희도 같이 기운이 빠져버리니까 그런 부분이 조금 힘들었어요. 그 와중에도 저희가 계속 메뉴개발도 하고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해 미래지향적으로 생각도 하고 힘을 내야 하는데 상인들이 힘이 빠져버리니까 그런 부분이 힘들지 않나 생각합니다."


{ FULL CG 01(청년몰 개장 후 4개월 매출) }
(CG-IN) 달성군에서 집계한 청년몰의 매출총액 자료를 살펴보면 첫 달 1억 4,500여만원을 기록했던 매출은 4월 1억 2,100여만원, 5월 1억 2,000여만원, 6월에는 1억여원까지 떨어졌습니다. (CG-OUT)

청년몰 개장으로 동반상승 효과를 기대했던 현풍 도깨비시장 상인들은 청년몰의 매출 감소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INT) 권성용 // 현풍도깨비시장 상인
"안타깝죠. (청년몰을) 개장할 때는 군에서 많은 기대를 갖고 젊은 층들의 일자리도 만들고 많은 기대를 했을 텐데, 가면 갈수록 제가 봐도 조금씩 (매출이) 떨어지는 것 같아요."


달성군은 청년몰 상인들과 도깨비시장 상인들과의 상생은 문제가 없지만 장사에 대한 경험 부족과 그늘막이나 휴게실 등 부대시설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점이 청년상인들을 힘들게 하는 요인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이달 안에 더위를 피할 수 있는 그늘막을 우선 설치하고 매출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매장에 대해서는 집중 상담도 진행할 계획입니다.


INT) 민병제 // 달성군 일자리경제과장
"영업에 대한 데이터 등을 면밀하게 분석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매출이 저조한 가게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원인분석을 해서 거기에 맞는 상담도 하고 지원을 강화해서 청년몰 사업이 조금 정착을 할 수 있도록 군에서 최대한 지원할 계획입니다."


달성군은 9월까지 매주 주말 버스킹 공연을 열고 판매가 저조한 메뉴에 대해서는 변경을 유도하는 등 가을부터 청년몰 활성화에 집중할 방침입니다.
티브로드뉴스 이진원입니다.


< 이진원 기자 / jin4127@tbroad.com / 티브로드 보도본부 대구보도국 작성일: 2019-08-01 16:27: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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