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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대구에 폭염경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프리카’라는 대구의 명성 그대로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 대구의 더위를 재미있는 조형물로 표현해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웃음을 주는 조각가가 있습니다. 우성문 기자가 ‘대프리카’ 조형물을 제작한 손영복 작가를 만나 이번 조형물 전시회의 뒷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기사내용]


<질문1> 안녕하십니까? 올해도 ‘대프리카’ 새 버전의 조형물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이 조형물 제작을 기획하게 된 배경을 설명해주시죠.

<답>대프리카라는 신조어가 탄생할 만큰 전국적으로 워낙 유명한 더위인데, 그걸 역발상한 개념이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덥다고 뭔가 불쾌하다고만 생각할 것이 아니로 더위를 받아들이면서 이렇게 좀 더 유쾌하게 풀어가는 여러 형식들이 있는 것 같아요. 작년에 제가 운이 좋게 초대가 돼서 작년에 아시다시피 계란하고 후라이팬하고 했던 것과 연결해서 올해는 좀 더 작년보다 시원하게 연출해봤습니다.


<질문2> 더위를 부추긴다는 반발과 행정규제 등 우려곡절이 많았는데?

<답>시민들 반응은 가지각색이었습니다. 기분좋게 보고 가시는 분도 계셨고 보시고 그런 걸 조금 불쾌하게 생각하시는 분도 물론 계시죠. 그런데 어쩌면 그런 부분들을 최소화해서 많은 분들에게 만족감을 줄 수 있는 작품을 할까 이것이 공공미술의 핵심인 것 같습니다.


<질문3> 방천시장에서 북성로에 작업실을 옮겼는데?

<답>방천시장과 김광석길쪽에서 한 6년 정도 활동을 하고 있었고 이제 마을이 변해가는 그런 과정에 이제는 몸을 옮겨서 작업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가졌었고. 북성로는 늘 염두에 뒀던 그런 마을이었고, 저희처럼 작업을 할 수 있는 환경에 용이한 이점이 믾은 동네이기 때문에..


<질문4>많은 작가들이 젠트리피케이션 걱정을 하던데?


<답>도시라는 것이 어쨌든 변화하는 것이고 계속 살아 있고..또 지켜야 할 것들이 있잖습니까? 그런 것들이 사라지는 문제에 대해서 마음이 좋지만은 않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 우성문 기자 / wsm@tbroad.com / 티브로드 보도본부 대구보도국 작성일:2019-08-01 18:14: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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