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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여름방학을 맞아 우리 주변 학교의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살펴보는 시간입니다.
오늘은 마지막 시간으로 대곡초등학교에서 진행하고 있는 작은 오케스트라 수업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이진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사내용]


대곡초등학교 작은 오케스트라 수업시간, 선생님이 학생들에게 몇 장의 카드를 보여줍니다.

카드에는 2분 음표, 4분 음표 등이 표시돼 있습니다.

학생들은 입으로 소리를 내고 손으로는 박자를 맞춰가며 음악의 기본을 하나씩 배웁니다.


INT) 이서진 // 대곡초 3학년
“친구들과 함께 음악놀이를 하면서 음계도 (재미있게) 배워서 좋은 것 같아요.”


옆 반에는 이론수업을 마친 아이들의 연주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젬배와 프로그 사운드 등 이름도 생소한 악기의 연주는 보는 이들의 어깨를 들썩이게 합니다.

이제 시작한 지 2주 밖에 되지 않았지만 하나씩 배우고 연주하며 점점 호흡을 맞춰가고 있습니다.


INT) 노하은 // 대곡초 1학년
"다른 나라 악기를 평소에 잘 접할 기회가 없는데, 이렇게 돌봄교실에서 접해보니까 신기하고 다른 사람 앞에서 연주를 해보고 싶었어요."


대곡초등학교의 작은 오케스트라 프로그램은 올해 정부에서 시행하는 방과후 돌봄 활성화 지원 사업에 선정돼 이달부터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기존 돌봄교실 특기적성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는 오카리나, 우쿨렐레 수업과 연계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입니다.

이 프로그램에는 9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INT) 김은희 // 대곡초등학교 교감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새로운 경험을 하고 있는데요. 그런 활동을 통해서 아이들의 호기심, 참여도가 굉장히 높아요. 반짝반짝 빛나는 눈으로 몰입하는 음악적인 경험을 하게 되고, 또 학교 입장에서는 학생들이 음악적 경험을 하면서 일단 즐거움을 느끼고 심신의 안정, 마음이 평안해지는 것을 (보고 있습니다)."


대곡초는 프로그램이 끝나는 다음 달 말까지 학생들의 연주능력을 최대한 끌어낼 계획입니다.

올 가을에는 학년별로 진행되는 발표회를 통해 여름에 구슬땀을 흘리며 배웠던 실력을 마음껏 뽐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티브로드뉴스 이진원입니다.



< 이진원 기자 / jin4127@tbroad.com / 티브로드 보도본부 대구보도국 작성일: 2019-08-16 16:07: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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