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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남구에 고정형 보행재활치료시스템이 설치됐습니다.
후원사로부터 고가의 장비를 받은 것은
지역 장애인 복지에 첫 사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천혜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사내용]

남구장애인재활지원센터에 설치된 고정형 보행재활치료시스템입니다.

워킹레일과 보행기구, 안전수트로 구성돼 걷기 불편한 사람이 보행운동을 하는데 도움을 주는 장비입니다.

레일을 따라 두 사람이 마주보며 놀이와 운동도 가능합니다.


INT) 이정남 // 심한장애등록자
"평소에 다리가 불편해 혼자 걷기 불편했는데 이런 장비가 있어서 앞으로 혼자 걸어 다닐 수 있는 날이 오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


대구에 있는 재활치료기기 전문 업체의 후원으로 설치된 이 시스템은 꾸준한 보행과 기립 훈련을 통해 균형능력과 근력을 강화시키는 기능을 합니다.


INT) 조홍식 // 후원사 대표이사
"가장 중요한 게 걷도록 만드는 것, 눕지 않도록 만드는 시스템입니다. 장애인들이나 일반 허약자들이 운동을 통해, 허리 운동은 즐거워야 하니까 즐거운 게임을 통해서 하지근력이나 상지근력을 강화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고정형 보행재활치료시스템과 함께 허리치료기, 고주파 의료기기 등 1천500만 원 상당의 의료기기도 후원물품으로 들어왔습니다.


INT) 현수환 // 후원사 대표이사
"장애인들, 또 나이 든 어르신들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 같이 한 번 해보자고 해서 작은 일이지만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하는 뜻에서..."


보행재활치료시스템은 웬만한 규모의 정형외과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고가의 재활치료장비입니다.

대구에 있는 장애인재활기관이 이런 장비를 보유하기는 이번이 첫 사례입니다.


INT) 신용호 // 보건복지부 장애인권익지원과장
"장애인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습니다. 이런 것들이 이제 시범사업이라서 전국적으로 확대돼 장애인들이 보다 나은 삶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남구는 올해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역사회 통합 돌봄 선도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습니다.

최근에는 대형 병원과 업무협약을 통해 장애인들에게 한층 더 포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INT) 조재구 // 남구청장
"이런 기증을 통해 지속적인 재활치료가 필요한 관내 장애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큰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남구는 장애인 건강식 지원사업과 장애감수성이동대학 운영에 이어 최첨단 보행재활시스템까지 갖추게 되면서 지역사회 통합 돌봄에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티브로드뉴스 천혜렬입니다.


< 천혜렬 기자 / chr@tbroad.com / 티브로드 보도본부 대구보도국 작성일:2019-08-21 16:0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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