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본문시작

[앵커멘트]


대구지역 보일러 설비업 종사자들이 5년째
어려운 이웃의 보일러를 바꿔주고 있습니다.
지자체는 재료비를 지원하면서
민관이 협력하는 모범사례가 되고 있습니다.
천혜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사내용]


달서구 본동 이송자 할머니 댁에 새 보일러가 들어왔습니다.

6년 전에 설치한 연탄보일러가 철거되고 기름보일러가 설치됐습니다.


INT) 이송자 // 달서구 본동
"작년, 재작년부터 따뜻하지 않았어요. 전기난로도 샀는데 전기요금이 많이 나와 못 쓰겠고 방도 안 따뜻해서 바꿀까 싶었는데 마침 바꿔주신다고 해서..."

교체는 보일러 설비업 전문 종사자들이 맡았습니다.

전국보일러설비협회 회원들이 달서구지역 17가구의 보일러를 직접 설치했습니다.


INT) 김정식 // 전국보일러설비협회 대구경북지부
"무허가 업체에서 하다 보면 사고가 꼭 뒤에 따라오기 때문에 저희들은 그런 일을 없애기 위해 재능봉사를 하게 됐고 하게 되면 보람을 느끼고..."


보일러 구입과 연통과 같은 재료는 달서구가 부담했습니다.

달서구는 2015년부터 전국보일러협회 대구경북지부와 함께 저소득 가정 보일러 교체 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지금까지 70가구가 혜택을 받았습니다.


INT) 이태훈 // 달서구청장
"어르신들은 겨울에 가장 큰 관심사항이 김치와 보일러입니다. 아마 어르신들은 이걸 통해서 몇 개월 동안 잠을 못 잘 거예요. 이처럼 따뜻한 마음속에 등불 같은 사회가 된다고 봅니다."


보일러 교체는 비용이 많이 들어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에서는 엄두도 내지 못하는 일입니다.

달서구와 전국보일러설비협회가 5년째 이어오고 있는 보일러교체 사업은 민관이 협력하는 모범사례가 되고 있습니다. 티브로드뉴스 천혜렬입니다.


< 천혜렬 기자 / chr@tbroad.com / 티브로드 보도본부 대구보도국 작성일: 2019-08-28 15:08:49 >

구매하기
창닫기
영상선택
창닫기
페이지 맨 위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