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본문시작

[앵커멘트]


최근 안전사고가 발생한 이월드에서 다수의 법 위반사항이 적발됐습니다. 노동당국은 이번 사고를 후진국에서나 일어나는 전형적인 재래형 사고라고 지적했습니다. 천혜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사내용]


이월드가 대구서부고용노동지청으로부터 안전보건감독을 받았습니다.

그 결과 다수의 법 위반사항이 적발돼 사법처리 28건을 비롯해 과태료 부과, 시정명령 등의 행정조치가 이뤄졌습니다.

체인과 벨트처럼 회전부에 방호덮개를 설치하지 않았고 높은 곳에 안전난간을 설치하지 않은 점이 대표적인 지적사항입니다.


S/U - 천혜렬 기자 // chr@tbroad.com
"놀이기구 입구에 설치돼 있는 난간대입니다. 원래 이렇게 중앙에 지지대가 설치돼 있었는데 이번 점검을 통해서 두 개의 지지대가 추가로 설치됐습니다."

또 안전보건조직이 관리부서에 편재돼 독립성과 책임성이 취약하고 시설과 설비 담당부서의 전문성 부족, 안전보건교육 실태 불량도 적발했습니다.


전화인터뷰) 이경은 // 대구서부고용노동지청 산재예방지도과
"위반사항 중에 협착이나 추락, 감전 등 안전조치가 미흡한 장소에 대해서는 저희가 사법처리와 병행해서 시정명령을 통해 개선토록 했고요. 사업장 내 안전보건관리체제 확립을 위해 안전보건조직을 대표자 직속으로 두고 안전보건 전문가 보강을 통해서 근로자 안전보건 관리를 강화하도록 지도했습니다."


이월드는 사고발생 직후 대표이사 직속의 안전관리실을 신설해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확보하겠다고 했습니다.

놀이시설 안전 강화를 위해 30억 원 이상의 예산을 반영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8월26일부터 3일 동안 자체 휴장을 결정하고 놀이기구 안전점검과 안전협회가 주관하는 안전교육을 진행했습니다.


INT) 이준성 // 이월드 콘텐츠/홍보팀장
"독립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서 국내 최고 수준의 안전관리자를 채용하기 위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안전관리자가 채용되면 안전관리실을 통해 최고 수준의 안전시설을 만들 수 있도록 진행할 계획입니다."


아르바이트생 다리 절단 사고는 후진국에서나 볼 수 있는 재래식 사고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번 사고를 계기로 이월드는 안전에 대한 비용이나 시간 투입은 어떤 것들보다도 최우선에 두겠다고 밝혔습니다. 티브로드뉴스 천혜렬입니다.


< 천혜렬 기자 / chr@tbroad.com / 티브로드 보도본부 대구보도국 작성일:2019-08-30 13:26:11>

구매하기
창닫기
영상선택
창닫기
페이지 맨 위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