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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10월 8일이 무슨 날인지 아십니까? 대구시민의 날입니다. 1982년 대구가 직할시로 승격된 날로부터 100일째 되는 날인 이날을 대구시민의 날로 정했다고 하는데, 이를 아는 대구시민은 얼마나 될까요? 그런데 대구시민의 날이 내년부터는 또 바뀐다고 합니다. 어떻게 변경되는지 우성문 기자가 알려드립니다.


[기사내용]


10월 8일. 한글날을 하루 앞둔 이날은 1982년 대구시 조례로 제정된 대구시민의 날입니다.

현행 대구시 조례는 대구가 직할시로 승격한지 100일째 되는 날인 이날을 대구시민의 날로 지정하고 있는데, 대구시민 대부분이 이를 알지 못하고 있습니다.

(CG)서울은 한양천도일, 부산은 이순신 장군 부산포해전 승전일, 인천은 지명이 역사에 처음 등장한 날, 광주는 5.18시민군이 도청에 첫 입성한 날을 기념한 것과 달리 정체성도 모호합니다.

(CG)실제로 대구시가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도 94.4%가 대구시민의 날을 모른다고 답했고, 대구시민의 날을 변경하자는 의견에 71.4%가 동의했습니다.


이 같은 시민의견에 따라 대구시가 대구시민의 날을 2월21일로 변경키로 하고 관련 조례안을 입법예고했습니다.

(CG)2월21일은 국채보상운동기념일이자 2.28민주운동 기념일까지 이어지는 대구시민주간의 첫날인데, 시민원탁회의에서 실시한 시민의 날 선호도 조사에서 최다 득표를 했습니다.


대구시는 20일부터 20일간 개정조례안을 입법예고한 후 다음달 열리는 대구시의회 제271회 정례회에 상정합니다.

이 조례가 시의회 본회의 의결을 거치면 오는 10월 8일은 기존 조례가 적용되는 마지막 시민의 날이 되고, 내년 2월21일은 38년 만에 새로운 시민의 날로 선포됩니다.


티브로드 뉴스 우성문입니다.



< 우성문 기자 / wsm@tbroad.com / 티브로드 보도본부 대구보도국 작성일:2019-09-18 14:1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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