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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달서구 장기동 주민들이 대명천 정비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자신들의 의견이 반영되지 않았다는 주장을 제기했습니다.
주민들은 새해 장기동을 방문한 이태훈 달서구청장과 일부 간부공무원들에게 섭섭함을
감추지 않았는데요. 이외에도 어떤 민원이 제기됐는지천혜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사내용]
달서구 장기동은 대명천이 관통하는 동네입니다.

악취가 나는 마른 하천을 정비하기 위한 사업이 현재 단계별로 진행 중입니다.

주민들은 새해를 맞아 장기동을 찾은 이태훈 달서구청장에게 이 사업에 자신들의 의견이 반영되지 않았다며 섭섭함을 드러냈습니다.


INT) 이상호 // 장기동 장기발전협의회장
"대명천을 똑같은 돈을 들이고 개발을 하는데 공무원 임의대로 하지말고 시민이 참여하는 부분을 해달라는게 주민 요구사항입니다."


대명천과 고래천이 합류하는 지점에 부족한 산책로를 조성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습니다.


INT) 허영진 // 장기동 통우회장
"고래천이 복개되고 그러면 산쪽으로 산책로가 있어야 합니다. 거기 길도 없고 아무것도 없어요. 절벽인데..."

사소하게 보일지도 모르지만 주민들의 안전과 관련된 지적도 나왔습니다.


INT) 임정호 // 장기동 주민자치위위원장
"가로수가 오래 되어서 뿌리가 보도블럭을 차고 올라옵니다. 구청에서 관리를 좀 해주시면..."


INT) 장재경 // 장기동 새마을협의회장
"(공원)산책길 계단이 너무 낮고 썩을 부분이 많아서 다니는데 많이 위험하거든요. 교체 작업과 정비를 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구청 측은 현장 확인 후 즉시 조치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INT) 김옥재 // 달서구 공원녹지과장
"지역 주민이 이용하는데 안전사고나 그런 것들이 문제없도록 현장을 확인한 후에 조속히 조치하겠습니다."

달서구는 인구 두 명 당 한 대의 차가 등록돼 있을 정도로 주차난이 심각합니다.


매월 평균 620대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도록 폭을 줄이는 역할을 하는 대형 화분을 없애고 그 공간을 주차장으로 활용하자는 제안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INT) 서정수 // 장기동 자연보호협의회장
"차가 아무리 폭이 넓어도 250cm거든요. 250cm를 확보한다면 충분히 차가 양쪽으로 다닐 수 있는데 그렇게 하는 것이 어떨지 건의드려 보고 싶습니다."

이태훈 구청장도 일리 있는 지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INT) 이태훈 // 달서구청장
"(도로)폭이 넓어서 화단처럼 조성했는데 관리가 안되니까 풀만 자라고 있다 그죠? 쓰레기도 막 버리고 있는데 그 폭을 줄이고 일부를 주차공간으로 활용하는 것은 참 좋은 생각입니다."


이태훈 구청장은 장기동 주민들과 많은 이야기를 주고받았습니다.

주민들은 이런 과정들이 장기동을 더욱 살기 좋은 동네로 만드는 밑거름으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티브로드뉴스 천혜렬입니다.


< 천혜렬 기자 / chr@tbroad.com / 티브로드 보도본부 대구보도국 작성일:2020-01-14 16:2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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