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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명절에는 현금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죠. 그러다 보니 위조지폐가 유통되는 경우도 빈번하게 일어난다고 합니다. 경찰이 명절을 앞두고 위조지폐 주의보를 내렸습니다. 김민재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내용]


지난 2018년 추석 연휴 동안 한 20대 남성은 대구와 경북 등 전통시장을 돌며 5만 원권 위조지폐를 만들어 사용했습니다.

100만 원이 넘는 거스름돈을 챙긴 이 남성은 결국 붙잡혀 구속됐습니다.

2017년 설 연휴에도 대구지역 전통시장 4곳에서 5만 원권 위조지폐 12장을 사용하던 한 30대 여성이 적발되어 구속되기도 했습니다.

대구에서 적발된 위조지폐는 지난해 상반기에만 52건이나 발생했습니다.

경찰이 위조지폐 주의보를 내린 건 전통시장 등지에서 혼잡한 틈을 이용해 사용하는 경우가 빈번하게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간단한 위조지폐 구별법은 5만 원권의 경우 밝은 곳에서 비추었을 때 신사임당의 숨은 그림이 있는지 홀로그램에 우리나라 지도와 태극 무늬 등이 번갈아 나타나는지 확인하면 위조 여부를 알 수 있습니다.

1만 원권은 밝은 곳에서 비추었을 때 세종대왕의 숨은 그림이 있는지 그리고 홀로그램에 우리나라 지도와 숫자 1만 등이 번갈아 나타나는지를 확인하면 됩니다.

경찰은 일단 위조지폐를 발견하면 만지지 말고 그대로 보존한 뒤 곧바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int) 장현석 / 대구지방경찰청 수사2계 경장

"저희가 최초 출동을 하면 초동수사가 위조지폐를 회수하는 건데 혹시 범인의 지문이 묻었을 가능성이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피해자의 지문과 범인의 지문이 혼합되는 걸 방지하기 위해서 가급적이면 접촉을 삼가하고 있는 그대로 보존한 뒤 신고해 주시길 바랍니다."


경찰은 컬러복합기로 복사한 위조지폐의 경우 재질에도 차이가 많이 나기 때문에 조금만 주의를 기울인다면 피해를 막을 수 있다고도 밝혔습니다.


s/u) 김민재기자 / mjkim13@tbroad.com

"현행법상 위조지폐를 만들고 유통할 경우 무기 또는 2년 이상의 징역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티브로드뉴스 김민재입니다."


< 김민재 기자 / mjkim13@tbroad.com / 티브로드 보도본부 대구보도국 작성일: 2020-01-22 15:45: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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