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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 9월 명지동 명지국제신도시에서 분양한 한 아파트가
단일 단지로는 전국에서 역대 최다인 23만 명의
청약자가 몰려 관심이 집중됐었는데요.
전매제한 기간 중 분양권을 팔려고 계획했다면
뉴스를 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분양권을 불법으로 전매한 매도자와 중개인 등이
무더기로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김윤정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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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청약 열기가 과열 양상을

빚었던 명지동 명지국제신도시.

지난해 5월과 7월에 분양 계약한 아파트 2곳에서

1년 전매가 제한됐던 아파트 분양권을

몰래 판 사람들이 경찰에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적발된 사람은 주부,간호조무사 등과

이들을 중개 알선한 부동산 중개업자까지.

경찰은 22명을 형사 입건했습니다.

불법 전매가 적발된 분양 계약은 무효처리돼

아파트 분양업체 소유가 됐고,

매도자와 중개인들은

징역형이나 벌금형 처분을 받게 됩니다.

전화녹취-강서경찰서 관계자
주택법 위반행위로 형사 처벌을 받을 것 같고
뒤에 나머지 부분에 대해선
세금 탈루나 양도소득세 탈루가 확인이 되면
세금 환수조치가 될 것으로 ...

이들은 지난해 7월부터 올해 7월 ,

전매제한 기간 동안에

적게는 2백만 원에서 많게는 6천5백만 원의

양도 차익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전매를 알선한 공인중개사 등 11명은 건당 중개수수료를

20만원에서 많게는 230만 원까지 챙겼습니다.

특히 분양권 매수자 가운데는

무려 4건을 사들인 공무원 한명도 포함돼 있었습니다.

이들은 불법 전매 행위를 적발당하지 않기 위해

현금으로만 거래했고,

분양권 매수자들은 사고에 대비해

권리확보서류 등을 담보로 교부받아 보관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S/U 김윤정 기자
강서구는 투기과열지구는 아니지만
공공택지에서 공급되는 주택지역으로
전매행위가 1년 동안 제한되는 만큼
경찰은 불법 전매 수사를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티브로드 부산뉴스 김윤정(yjkim@tbroad.com) 입니다.

촬영/편집 김희수

(2017년 10월 31일 방송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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