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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부산 남구에 입주 물량이 쏟아지면서 전셋집도 늘고 있지만 정작 세입자가 없어 전세값이 떨어지는 이른바 역전세난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김석진 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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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남구 대연동의 한 대단지 아파트 입니다.

지난달 말부터 3,000여 세대의 입주가 시작됐습니다.

그런데 주변 부동산중개업소는 한산 하기만 합니다.

INT) 이창규 / 공인중개사
(입주) 물량이 늘어나면서 전세 가격도 떨어지는 상태고 그리고 매매도 사실은 지금까지 거래가 된 상태고 지금 매물은 많지도 않아요.

입주 아파트 주변으로 부동산 거래가 실종됐습니다.

입주자들이 빠져나간 전세집은 세입자를 찾지 못해 전세가는 떨어지고 있습니다.

한 부동산 전문업체에 따르면 부산의 아파트 거래는 지난 2016년 10월 만여 건에서 지난 1월에는 4천여 건으로 절반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S/U) 김석진 기자
다음달에는 남구 용호동에도 1,400여 세대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가 입주를 앞두고 있어 주변 전세값 변동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남구에만 올해 7천 세대 이상이 신축 아파트에 입주할 예정 입니다.

다행인 점은 재개발 재건축으로 인한 주택 수량이 줄어 전세가 변동폭도 크지 않을 것이란 전망 입니다.

문제는 정부의 고강도 부동산 대책 등으로 얼어 붙은 부동산 경기 입니다.

INT) 이영래 / 부동산서베이 대표
앞으로 증가할 수 있는 입주 예정 물량 때문에 대부분의 매수자들 같은 경우 앞으로 추가 하락에 대한 우려 때문에 매수세가 관망세로 들어섰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전문가들은 입주 물량이 늘어난 지역을 중심으로 단기간 매매나 전월세 등 부동산 거래는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한편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9월 부산의 미분양 아파트는 720가구에서 올해 1월에는 2,290세대로 4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티브로드 부산뉴스 김석진(sjkim25@tbroad.com) 입니다.

촬영/편집 박동욱

(2018년 03월 14일 방송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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