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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매월 한 차례, 이웃과 함께 먹으려고 짜장면을 만드는 사람
들이 있습니다.
벌써 7년째 이어지고 있는데요.
진수성찬은 아니지만 온정이 담겨 있는 한끼가 있는 곳,
박철우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리포트)
점심 시간 1시간 전.

사상구 감전동 행정복지센터 앞 마당은 벌써부터 분주해집니다.

밀가루 반죽을 기계에 넣어 면을 뽑고, 뽑은 면은 곧바로
뜨거운 물에 넣고 삶습니다.

삶은 면은 다시 차가운 물로 헹군 뒤 그릇에 옮겨담아 짜장
소스를 더해 어르신들 앞에 놓여집니다.

한 젓가락 입에 넣자 맛있는 표정이 자연스레 나옵니다.

INT) 김수선 / 사상구 감전동 - 여럿이 어울려 먹어서
맛있고 짜장면 먹어서 감사하고 일하는 사람도 수고 많으시
고, 다 고맙고 감사합니다.

S/U) 박철우 기자/cwpark@tbroad.com -
이날 마련된 짜장면은 400인분 가량, 매월 화요일 지역주
민들에게 제공됩니다.

이웃과 함께 짜장면을 먹고 싶다는 취지에서 시작한 나눔봉사.

지역 중국집 사장님이 주축이 되고, 여기에 자원봉사자 힘까
지 더해져 어느덧 7년째를 맞았습니다.

INT) 정재식 / 짜장면 나눔 자원봉사자 - 안보면 보고
싶고 짜장면 드시고 가시면 우리보다 연배가 많으신데도 불
구하고 고맙다고 인사를 하고 가시니까 보람을 느낍니다.

하지만 중간에 어려움도 있었습니다.

매월 한 차례지만 재료비 등 들어가는 고정 비용이 있기에
예산 마련이 쉽지 않았는데, 지역 새마을금고 등에서 어려움
을 나누고 있습니다.

INT) 심인택 / 감전새마을금고 이사장 - 비록 짜장면
한 그릇이지만 드시고 감전동에 계시는 어르신들이 건강하시고
행복한 일들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이 담겨 있는 짜장면 한끼.

지역주민들은 여느 식사 부럽지 않습니다.
티브로드 부산뉴스 박철우(cwpark@tbroad.com)입니다.

촬영/편집 심환철

(2019년 07월 16일 방송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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