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본문시작

[앵커멘트]
사상구 괘법동의 한 주택가 지반 일부가 내려 앉았는데요.
대문은 무너지고, 벽은 금이 가는 등 자칫 큰 사고로 이어
질 뻔 했습니다.
인근 오피스텔 신축 공사 때문인데요, 박철우 기자입니다.
——————————
(리포트)
한 주택 대문이 폭삭 내려 앉았습니다.

내려앉은 대문 아래에는 큰 틈이 보이는데 지반이 붕괴되면서
대문이 속절없이 무너진 겁니다.

그나마 천만 다행인 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

자칫 지나가다 큰 봉변을 당할 뻔 했습니다.

INT) 황진식 / 사상구 괘법동 - 옆에 사장님이 집에
계시니까 물어보니 쾅하는 소리에 내려와보니 내려 앉았다 이
거야!

대문 뿐 아니라, 인근 다른 주택은 담벼락도 금이 갔는데
이게 한 두 개가 아닙니다.

S/U) 박철우 기자/cwpark@tbroad.com -
인근 빌라 신축 공사와 많은 비로 인해 보시는 것처럼 대문
이 폭살 주저 앉았습니다. 자칫 인명피해로 이어질뻔한 아찔
한 상황이었습니다.

주택가 외벽은 이 금으로 물이 새고, 이 물은 집안으로 스
며들어 천장이고 벽지며 곰팡이까지 피었습니다.

주민들은 불편을 너머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INT) 여중임 / 사상구 괘법동 - 2층이 다 내려 앉았
습니다. 다 내려 앉아서 비가 새가지고 지금 방 수리를 해
놓았는데 전부 방에 물이 새가지고...

사고 원인은 인근 오피스텔 신축 공사.

지하 1층 지상 19층의 오피스텔 공사를 시작하면서 지반
일부가 약해진겁니다.

INT) 공사 관계자(음성변조) - 공사 때문에 그런거죠.
공사 때문에 금이 가고 무너진 건 비가 만히 와서 폭삭
주저 앉았다 그게 있는 그대로예요.

사상구는 현장을 확인한 뒤 주민 안전을 위해 공사 중지 명
령을 내렸습니다.

INT) 김형규 / 사상구 건축과 - 공사중지 명령을 구두
로 내렸고 거기에 따른 인접지 암시 조치를 지시했고 도시가
스 공급 중단에 따른 인접지 피해 사례에 대한 보상도 지시
를 했습니다.

무너지고 금이 가는 등 큰 사고로 이어질뻔한 상황.

공사 중지 명령은 내려졌지만 안전이 확보되지 않는한 주민
불안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티브로드 부산뉴스 박철우(cwpark@tbroad.com)입니다.

촬영/편집 박선녕

(2019년 08월 08일 방송분)

구매하기
창닫기
영상선택
창닫기
페이지 맨 위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