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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달성군이 진행하고 있는 천내천 고향의 강 정비공사 연내 준공이 어려워졌습니다.
올해 사업을 위한 국비를 절반 밖에 확보하지 못해 공사기간 연장이 불가피해졌습니다.
이진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내용]



달성군은 지난 2014년부터 화원읍 본리리에서 성산리를 흐르는 천내천에 고향의 강 정비공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재 도심구간으로 불리는 약 2km구간은 정비를 거의 마무리해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INT) 손성무 // 달성군 화원읍
“냇물이 잘 흐를 수 있도록 바닥을 좀 파내면 물이 가운데로 흐를 텐데 하류로 가면 한쪽으로만 흘러요. 보기에는 안 좋죠. 그래도 인도를 만들어 놓으니까 좋아요.”


하지만 하류로 가면 상황은 다릅니다.

도심구간과 달리 하류의 공사는 기본적인 시설만 갖춘 채 공사가 지연되고 있습니다.


연내 사업을 모두 마무리한다는 계획이었지만 달성군은 돌연 2020년 6월까지 공사를 연장한다고 밝혔습니다.


INT) 김근영 // 달성군 하천시설담당
"저희들이 2014년부터 공사를 시작했는데 사업초기부터 국비지원이 많이 부족했습니다. 2019년에 (공사를) 마무리하기 위해서는 국비 30억원을 요청한 상황에서 절반인 15억원이 배정된 상황이라 공사기간 연장이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의회에서는 사업예산의 절반을 차지하는 국비확보를 위한 달성군의 노력이 부족했다고 지적하며 대안마련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INT) 하중환 // 달성군의원
"주민들이 언제 완공되는지에 대한 기대가 있는데 계속 지연되다 보니까 여러 가지 행정적인 부분의 신뢰감도 떨어진다고 하니 국비확보를 빨리 해서 사업을 2020년 6월까지 끌지 말고 조기에 마무리하라고 (의회차원에서) 촉구도 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주장에 달성군은 기세곡천 등에 지원된 국비 5억원을 천내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에 우선 투입한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하지만 올해 사업예산은 여전히 부족해 공사지연은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티브로드뉴스 이진원입니다.


< 이진원 기자 / jin4127@tbroad.com / 티브로드 보도본부 대구보도국 작성일:2019-04-30 16:06: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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