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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로드 김후순기자]


[앵커멘트]

천안에서 청주공항 간 복선전철 건설 사업이
연내 설계용역에 착수할 예정인데요.

세종시 북부권 주민들을 중심으로 기본계획안에 빠져 있는
전동역과 조치원역 경유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김후순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내용]

지난 7월 국토교통부가 고시한
천안~청주공항 간 복선전철 건설사업 기본계획입니다.

오는 2022년까지 모두 8천216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천안에서 세종시 조치원, 청주공항까지 59킬로미터를 잇게 됩니다.

현재 수도권 전철이 천안까지 연결돼 있는 만큼
수도권과 세종시 그리고 청주공항을 직접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문제는 복선전철의 주요 경유지입니다.

기본계획상 천안역에서 출발해 세종시 전의역과 서창역을 거쳐
청주 오송역과 북청주역, 청주공항역을 경유하는 것으로 돼 있습니다.

세종시에 있는 소정역과 전동역이 빠진 것은 물론,
하루 만여 명의 승객이 이용하는 조치원역도
경유하지 않는 것으로 돼 있습니다.

이에 대해 이해찬 의원은 지난달 20일
한국철도시설공단을 대상으로 한 국정감사에서
“복선전철이 조치원역까지 올 수 있는 방법은 없느냐”고 물은 뒤
“조치원역에서 청주공항으로 가는 방법을
강구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조치원역과 전동역에도
수도권 복선전철이 정차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주장이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확산되고 있습니다.

복선전철 경유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기 위함입니다.

황순덕 / 전 연기군의회 의장
“전동역과 조치원역을 경유해 간다고 하면
조치원 재래시장과 구도심인 조치원이 활성화 된다는 것은
불 보듯 뻔한 사실입니다. 시민사회단체와 규합해
이 문제를 해결해 나갈 계획입니다.”

하지만 이미 기본계획 고시까지 마친 만큼
설계용역 과정에서 조치원역과 전동역 경유를 포함시키기가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티브로드뉴스 김후순입니다.


(촬영 : 김민상기자)

(방송일 : 2017년 11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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