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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로드 김후순기자]


[앵커멘트]

지난해 세종시 주택시장을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온탕과 냉탕을 오간 한 해였다고 정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치솟던 매매가는 주춤해졌고,
곤두박질 치던 전세가는 조금씩 제자리를 찾고 있는데요.

과연 올해 주택시장 분위기는 어떨까요?

김후순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내용]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지난해 주택시장 결산 자료입니다.

세종시 주택 매매가격이 전년 대비 4.29% 오르며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반면, 전세가격은 7.05% 내리면서
전국에서 가장 높은 하락률을 기록했습니다.

매매와 전세시장이 극과 극의 모습을 보인 겁니다.

그러나 속내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8.2 부동산대책 발표 전후로 분위기는 확연히 달라집니다.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던 매매가는
주춤한 모습을 보이고 있고,
끝없이 추락하던 전세가는 점차 상승하는 모양새입니다.

8.2 부동산대책 이후 세종시가
투기과열지구와 투기지역으로 동시에 묶이면서
강력한 대출규제가 시행돼
매매시장이 관망세로 돌아섰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그렇다면 올해 세종시 주택시장 전망은 어떨까?

전문가들은 매매의 경우
지난해 말과 같은 관망세 속에 소폭 하락 조정되고,
전세의 경우 소폭 상승 분위기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김동호 /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세종지부 부지부장
"2주택자, 3주택자에 대한 (양도소득세) 중과세가 적용되고
전반적으로 2018년 아파트 매매시장은 보합세 내지
약간 하락되지 않을까 싶고, 실수요자가 계속
늘어나기 때문에 전·월세 시장은
지속적으로 증가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특히 4월부터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소득세 중과세가 적용되는 만큼
당분간 시세보다 싼 아파트가 시장에 나올 가능성이 있다며,
실수요자라면 이런 물건을 눈 여겨 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한편, 아파트 분양시장 역시
지난해 초와 같은 청약광풍은 기대하기 어렵겠지만,
상반기 중 분양 예정인 2생활권의 주상복합과
6생활권의 특화설계 아파트는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티브로드뉴스 김후순입니다.


(촬영 : 김민상기자)

(방송일 : 2018년 01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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