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본문시작

[티브로드 김후순기자]


[앵커멘트]

서울~세종 고속도로 건설사업 전략환경영향평가에 대한
전문가와 주민들의 의견을 듣기 위한 공청회가 이달 말 열립니다.
앞서 주민설명회는 주민들의 반대로 한 차례 무산된 바 있어
이번 공청회 진행과정에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김후순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내용]

국토교통부는 최근 서울~세종 고속도로 건설사업

세종~안성 구간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한다는 공고를 냈습니다.

환경영향평가서 공람 기간 중
공청회 개최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출한 주민이
30명 이상인 경우 공청회를 열어야 한다는 관련법에 따른 것입니다.

이에 따라 오는 30일 오전에는 천안, 오후에는 안성,
31일 오전에는 세종에서 각각 공청회가 열리게 됩니다.

이번 공청회는 앞선 주민설명회와는 달리
사업 시행자와 주민이 추천하는 전문가 등이 참석해
환경영향평가서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게 됩니다.

이에 따라 천안과 안성은 오는 23일까지, 세종은 24일까지
주민들을 상대로 의견진술자를 추천받을 예정입니다.

하지만 이번 공청회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이곳 장군면 송문리 주민들이
여전히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송문리 주민들은 현재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는 고속도로 노선이
10년 전 공개된 노선과 다르다며
원안대로 추진할 것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들은 국토부가 공청회를 강행할 경우
지난달 주민 반대로 무산된 바 있는 주민설명회 때와 마찬가지로
공청회 자체를 무산시키겠다고 경고했습니다.

이성혁 / 세종시 장군면 송문리 이장
“(대안 1노선은) 무조건 반대고, 옛날에 최초로 설계됐던
제2경부고속도로 노선대로 하라는 거예요.
(지난 설명회 때와 같이 무산시키고자 하는 계획을
갖고 계신 건가요?) 네!”

이에 대해 국토부와 한국도로공사는
공청회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주민들을 지속적으로 설득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티브로드뉴스 김후순입니다.


(촬영 : 정영관기자)

(방송일 : 2018년 08월 20일)

구매하기
창닫기
영상선택
창닫기
페이지 맨 위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