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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로드 김후순기자]


[앵커멘트]

최근 내년도 최저임금 시급을
올해보다 2.9% 인상하는 것으로 결정이 났는데요.
이런 가운데 아르바이트 시급과 관련해
눈길을 끄는 자료가 발표됐습니다.
자료에 따르면 최고 시급을 주는 곳이 세종시라는데
그 원인은 어디에 있을까요?
김후순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내용]

아르바이트 포털인 알바몬이
올 상반기 자사 플랫폼에 등록된
전국 아르바이트 시급 빅데이터 960만 건을
분석한 결과입니다.

세종시의 평균 시급은 9천 126원으로,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유일하게 9천원을 넘어서면서
전국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전국 평균 시급인 8천 881원보다는 245원,
올해 법정 최저 시급인 8천 350원보다는
776원 높은 수치입니다.

왜 이런 현상이 나타났을까?

이처럼 세종시의 알바 시급이 높은 까닭은
수요는 많은데 비해 공급이 뒷받침 되지
못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행복도시 개발로 문을 여는 상가는 급증하고 있는데,
아르바이트를 찾는 주 계층인 대학생은
턱없이 부족하다는 겁니다.

실제로 현재 행복도시 안에는
대학교가 단 한 곳도 없는 상태입니다.

이렇다 보니 알바생 유치를 위해
자연스럽게 시급이 높아졌다는 것이 자영업자들의 분석입니다.

한기정 / 세종시 소상공인연합회장
"일단 대학교가 없잖아요? 세종시에서 아르바이트 구하는 것이
하늘의 별 따기 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인력풀이 없어요.
여기에서 9천원 줄께 하면 나는 9천 500원 줄께 하는
경쟁구도가 만들어지다 보니 (시급이 올라가죠.)"

여기에 공급 부족으로
인근 지자체에서 원정 알바를 오는 경우가 많아
교통비까지 더해져 시급이 높아졌다는 해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티브로드뉴스 김후순입니다.


(촬영 : 정영관기자)

(방송일 : 2019년 07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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