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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로드 김후순기자]


[앵커멘트]

요즘 일본의 경제보복 조치에 따른
일본 제품 불매 운동이 전방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데요.
이런 가운데 세종시의 한 시민모임이
조금은 특별한 방식의 불매운동을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어떤 내용인지 행사를 기획한
세종시민 서영석 씨를 만나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김후순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서영석 / 일본제품 불매운동을 하는 세종시민들


Q1> 오는 14일에 일본 제품 불매운동과 관련해서
조금은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 중이라고 들었습니다.
어떤 행사죠?

A> 현재 일본과 한국과의 관계 속에서 우리 시민들이
어떤 역할을 해야 될지, 기본적으로 일본 제품에 대해
불매운동을 하는 것에 대해 우리 시민들이 앞장서
행동 하는 프로젝트를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특별히 일본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과연 일본의 우익들이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에 대해 잘 알 수 있는
다큐멘터리 영화가 나왔는데, 이 영화를 세종시에서 개봉을 안해서
그러면 세종시에 있는 시민들과 같이 이 영화를 보자 하는 계기로
영화 상영을 준비 중에 있습니다.

Q2> 이날 영화 상영이 조금 더 특별한 것이
집에 있는 일본 제품을 가져오면 영화를 반값으로
할인해 준다는 소식을 들었거든요.
어떤 취지인가요?

A> 생활 속에서 보면 의외로 일본 제품들이 곳곳에 들어와 있어요.
신발부터 시작해 의류, 전자제품, 과자 등에 대해
혹시나 나도 모르는 사이에 일본 제품을 내가 사용하고 있었구나
라는 시민들의 생각 속에서 내가 찾아 보는 일본 제품을 생각해 봤어요.
과연 어떤 일본 제품들이 있고, 그 제품들이 모여서
우리가 어떤 행동을 보여 줄 수 있다는 것을 표면적으로 나타내기 위해서
일본 제품을 갖고 오시면 영화를 반값을 할인해 주는 이벤트를 하고 있습니다.

Q3> 아마 이 소식을 들으면 나도 참여해 보고 싶다는
시민들이 있을 것 같은데, 언제, 어디에서. 어떤 방식으로 진행되는지 소개해 주시죠.

A> 8월 14일 저녁 7시 30분에 CGV 세종점에서 상영을 합니다.
단 1회 상영하고, 이것은 CGV에서 티켓을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시민들이 단체 대관을 했기 때문에 저희를 통해 예약을 하시면
같이 관람도 하고 또 일본 제품 불매운동을 한다는 것에 대해
행동하시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Q4> 이외에도 시민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이벤트가 있을까요?

A> 특별히 이날은 봉오동 전투에서 독립운동가들이 사용한 태극기를
대형 현수막으로 만들어서 거기에 시민들이 직접 독립운동하는 마음으로
자기의 이름과 글을 써서 이 현수막을 유니클로 앞에 걸어 놓을 생각입니다.

Q5> 마지막으로 시민들에게 전하고 싶은 당부의 메시지가 있다면 전해 주시죠?

A> 같이 동참하는 것에 대해 다른 사람이 하겠지 하는 생각을 하지
않고 우리가 직접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우리 자녀들에게 이번 기회를 통해서라도 우리가 왜 이것을 해야 하는지,
또한, 우리가 1919년 독립운동 때는 비폭력으로 했는데도 실패했잖아요?
그런데 100년이 지난 지금은 우리 국민들이
다시 한 번 일본에 지는 것이 아니라 이겨 낼 수 있는
강한 힘이 있는 민족이라는 것을 그리고 그 민족을 일본이
우습게 보지 못하도록 할 수 있다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촬영 : 최성준기자)

(방송일 : 2019년 08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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