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본문시작

[티브로드 김장섭기자]


[앵커멘트]

올해 세종시 전월산 인근에 무궁화 공원이 조성됐습니다.
전 세계 300여 종의 무궁화와 정원 등을 볼 수 있어 기대를 모았는데요.
관리의 손길이 제대로 미치지 못하면서 아쉬움을 남기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장섭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전월산 무궁화 공원 안에 있는
미로 정원입니다.

곳곳에 고라니와 같은
야생동물의 배설물이 그대로 쌓여 있습니다.

바닥은 쩍쩍 갈라지고
배수가 안 돼 이끼가 가득합니다.

화단이 떨어져나가는가 하면,
공원 내 설치된 음수대는 아예 작동도 되지 않고 있습니다.

공원 안에 있는 전시 작품들도
사실상 그대로 방치되고 있습니다.

무궁화 공원 안에 설치된 전시 공간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안은 온통 잡초뿐입니다.

명품 공원을 만든다고
대대적으로 홍보에 나선 것과 달리
관리는 엉터리인 상태입니다.

이에 대해 LH측은
준공 후 2년 동안 하자처리 기간이 있는 만큼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청소나 관리 역시 용역 업체를 선정해
맡기고 있다고 밝혔지만
현장에서는 제대로 된
관리의 손길을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LH 관계자(음성변조)
"청소나 수경시설 관리 이런 것들 하고 있고요.
말씀하신 부분들도 수시로 하고 있는데
미흡한 부분 있으면 알려주시면 저희가 조치하겠습니다."

전월산 인근 13만제곱미터에
전 세계 300여 종의 무궁화가 심어져
기대를 모았던 무궁화 공원.

만드는 것만큼 관리가 왜 중요한지 보여주고 있습니다.

티브로드 뉴스 김장섭입니다.


(촬영 : 김민상기자)

(방송일 : 2019년 08월 09일)

구매하기
창닫기
영상선택
창닫기
페이지 맨 위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