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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로드 김장섭기자]


[앵커멘트]

국가유공자의 공훈과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한
사적지와 건축물 또는 장소 등을 현충시설이라고 하는데요.
세종에도 모두 5곳의 현충시설이 있지만
찾기 조차 어렵고 관리도 안되고 있다고 합니다.
보도에 김장섭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국가보훈처의 현충시설 정보 서비스입니다.

국내외에 있는 현충시설을 찾아볼 수 있지만
정작 세종지역은 지역별 검색에서 빠져 있습니다.

자세히 들어가 검색을 해봤더니
현충시설의 수는 표기가 되는데
누르면 다른 지역 시설만 계속 나옵니다.

시설명을 알지 못할 경우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국가보훈처 관계자 (음성변조)
"지금 사이트가 보완 중인 것으로 알고 있어요.
그래서 일부 문제가 있을 수도 있고, 아니면 그 부분을
보안 중일 수도 있거든요."

세종시청 홈페이지에서도
문화재나 천연기념물은 확인할 수 있지만
현충시설은 확인할 수가 없습니다.

일부 현충시설은
아예 관리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1911년 6월 충남 공주 의당면 태산리 전투에서
일제에 항거하다 전사한 임대수 의병장의 공적비입니다.

국가보훈처가 지정한 현충시설이지만
이정표 조차 없습니다.

심지어 주변은 온통 잡초 뿐입니다.

"허리춤 만큼 자란 풀들로 인해
공적비에 다가가기조차 어려운 상태입니다."

관리 부서에 연락해봤지만
현충시설에 대해 처음 듣는다는 반응입니다.

세종시 관계자(음성변조)
"공적비를 관리를 하는 비용이라든지 이런 것은
지금 예산에 반영이 안 된 것으로 알고 있거든요.
올해 예산에는..."

무관심 속에 잊혀지고 있는 현충시설들.

나라를 위해 희생한 선조들을
잊지 않고 기억하는 것이 우리들의 할일 입니다.

티브로드 뉴스 김장섭입니다.


(촬영 : 최성준기자)

(방송일 : 2019년 08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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