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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로드 김후순기자]


[앵커멘트]

전월산 국민여가캠핑장이 조성돼
임시 개장에 들어간 지 5개월째 인데요.
당초 6월 정식 개장을 목표로 했다
2개월 더 연장되더니 이제는 아예 소식이 없습니다.
왜 그럴까요? 김후순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내용]

세종시 전월산 중턱에 조성된 국민여가캠핑장입니다.

캠핑장 입구는 쇠사슬로 진입을 아예 막아놨습니다.

지난 4월부터 임시 운영되고 있는 상황으로
매주 금, 토, 일요일만 일부 사이트에 한해
무료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당초 6월 정식 개장을 목표로 했지만
8월로 한 차례 연장되더니 이제는 아예 깜깜무소식입니다.

왜 그럴까? 바로 안전 때문입니다.

일부 사이트가 급경사지와 맞닿아 있는데
낙석이나 토사가 흘러내릴 경우
안전사고가 발생 할 위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안전 문제가 제기되자 일단 임시방편으로
이렇게 그물망을 설치해 놓기는 했지만
이것만으로 정말 안전할지 의아해 보입니다.

그물망으로 미처 덮지 못한 부분은
여전히 낙석의 가능성이 다분해 보입니다.

여기에 뱀이나 멧돼지 같은
야생동물이 출현할 우려도 있습니다.

세종시는 낙석과 야생동물에 따른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안전펜스를 설치 한 뒤 정식 개장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신 / 세종시 관광개발담당
"낙석이나 야생동물이 캠핑장에 들어 올 수 있기 때문에
그것을 차단하는 공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최소한 9월에서 10월에는 정식 개장을 하고
이후에 이용객이 제기하는 편의시설 문제는
내년 예산에 반영해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하지만 안전펜스를 설치하는데
5개월이라는 긴 시간이 필요했는지
또, 안전 문제가 뻔히 보이는 상황에서
준공 승인을 했다는 점은 의아한 대목입니다.

여기에 좁고 험난한 진입로로
겨울철에는 캠핑장 운영이 어려울 있다는 지적과 함께
주변에 즐길 거리가 없어
애초에 이곳이 캠핑장으로 적절했는지에 대한
의문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한편, 이곳 캠핑장을 조성하는데
10억 원의 예산이 들었고,
안전펜스를 설치하는데
추가로 6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입니다.

티브로드뉴스 김후순입니다.


(촬영 : 정영석기자)

(방송일 : 2019년 08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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