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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로드 김장섭기자]


[앵커멘트]

세종시교육청이 새로운 평준화 고등학교 학생 배정 방안을 내놨습니다.
학생들이 지망할 수 있는 학교 수를 늘리고 통학권 비율도 확대했습니다.
보도에 김장섭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세종시교육청이 내년부터 적용할
평준화 고등학교 학생 배정방안을 발표했습니다.

핵심은 학생들의 선택권 강화.

지망 학교 수가 3지망에서 7지망으로 늘어납니다.

또한 학생들이 근거리 학교에 배정될 수 있도록
1지망과 통학권 간 추첨 비율을
기존 8대 2에서 7대 3으로 조정했습니다.

정원의 70%를 1지망 지원 전체 학생을
무작위로 추첨하고, 나머지 30%는 탈락자 중
통학권 내에 학생을 대상으로
추첨해 배정하는 방식입니다.

실제로 모의 배정을 진행한 결과 통학권 배정 비율을 높이자
임의 학교에 가는 학생 수가 줄어들게 됐습니다.

다만 세종시교육청은 통학거리와 학교 선택권의 균형을 고려해
통학권 배정 비율을 더 높이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승표 / 세종시교육청 교육정책국장
"6:4나 5:5 등이 아닌 7:3으로 결정한 이유는
통학거리와 학교 선택권을 균형 있게 고려하고
제도의 급격한 변화보다는 단계적 개선을 도모하고자 합니다. "

학교별 학급 수 편차도 완화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고운과 다정, 세종여고의 학급은 늘어나며,

아름과 종촌, 양지, 보람, 새롬고의 학급 수는 줄어들게 됩니다.

학생 수 편차가 줄면서 내신 유·불리를 걱정하는
학부모들의 걱정이 다소 줄어들 예정입니다.

이승표 / 세종시교육청 교육정책국장
"어느 고등학교에 진학하더라도 학생 수에 따른
유불리 영향을 받지 않도록 편성 학급 규모를
점진적으로 균등화하겠습니다."

또한 경력 교원을 학교별로 고르게 배치하고
연수를 통해 교원들의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지난 1월 발생한 고입 배정 오류를 예방하기 위해
고교 배정 업무 검증 절차도 강화되며
위기관리대응 매뉴얼도 마련됐습니다.

하지만 사립인 성남고의 경우
학급 수 편차도 줄어들지 않는 등
개선 전과 큰 차이가 없어 논란의 여지는 남아있습니다.

티브로드 뉴스 김장섭입니다.


(촬영 : 김민상기자)

(방송일 : 2019년 09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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