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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 주간의 인천소식을 알아보는 위클리인천 시간입니다. 김창선 인천시 대변인 자리해 있습니다.

오늘은 인천시가 시립미술관과 시립박물관, 문화 콘텐츠 체험관 등을 갖춘 뮤지엄 파크를 건립한다는 소식을 마련했습니다.

시는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문화산업을 육성해 문화 주권을 확립하자는 취지에서 뮤지엄파크 건립 계획을 세웠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 소개해주시죠.

김창선 인천시 대변인)
네. 우리 인천시가 뮤지엄파크 건립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시는 문화가 풍성하고 시민이 늘 문화를 향유하는 도시를 만들자는 뜻에서 작년 10월 문화주권을 발표하고 그 핵심 사업으로 뮤지엄 파크 건립계획을 세웠습니다.

뮤지엄파크 사업은 남구 용현·학익 1블록 5만800여㎡에 시립미술관을 신축하고 현재 송도에 있는 시립박물관을 이전해 새로 짓는 사업입니다.

두 박물관은 지하 1층, 지상 3층에 각각 연면적은 1만3천㎡와 1만9천여㎡ 규모로 매머드급입니다.

여기에 총면적 2만8천㎡의 문화콘텐츠 체험관과 콘텐츠 기업과 전시업체가 들어서는 1만4천여㎡의 콘텐츠 빌리지도 함께 세웁니다.

사업비는 총 2천854억원 정도가 소요되고요. 시비와 국비로 각각 890억원과 580억원을 조달하고 나머지 1천 370억원은 민자로 충당할 계획입니다.

예정 부지는 용현·학익택지개발사업을 시행하는 동양제철화학의 자회사 DCRE가 개발이익 사회환원 차원에서 시에 기부한 토집니다.

​앵커)
대규모 문화 인프라 사업이어서 시간도 꽤 걸릴 것 같은데요. 앞으로 일정이 어떤지요. 설명 부탁드립니다.

김창선 인천시 대변인)
네. 우리 시는 작년 12월 뮤지엄파크 조성 구상을 시민에게 공표했습니다.

이후 미술계 등 문화예술계의 의견 수렴과 시민 상대 설문조사를 벌였고 그 결과 사업의 필요성이 큰 것으로 나왔습니다.

이에 따라 시는 뮤지엄파크 조성 사업이 경제성이 있는지를 미리 파악해 보는 사업타당성 용역을 발주하고 지난 24일 유정복 인천시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착수보고회를 연겁니다.

사업타당성 용역에서 사업의 마스터플랜도 마련하게 됩니다.
이 용역은 중요한데요. 여기서 좋은 결과가 나와야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에 포함될 수 있습니다.

이후 내년에 국비 대상 사업에 선정되고 정부의 투융자 심사를 받으면 2019년 실시설계를 거쳐 2020년 3월 착공하게 됩니다.

준공 예정일은 2022년 12월입니다.

앵커)
지금 소식을 듣는 시민들께서는 벌써 설레이시겠는데요. 사업의 기대효과 등에 대해서도 말씀 해주시죠.

김창선 인천시 대변인)
네.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이 시 한 가운데 자리잡고 있고 부평에는 아트센터가 운영되고 있긴 합니다만 300만 시민이 문화를 즐기기엔 문화 인프라가 부족한 편입니다.

시립미술관도 없고요. 최근 인천 아트센터가 송도국제도시에 건립됐고 청라지역에 클래식 전용 공간인 엘림아트센터가 들어선 정도입니다.

그래서 문화 종합 단지를 조성해 시민의 문화 향유 욕구를 충족시키고 365일 공연과 전시가 있는 문화도시를 만들고자 뮤지엄 파크 건립 계획을 세우게 됐습니다.

이곳은 대단위 아파트가 들어서고 있고 수인선 학익역과 인천발 KTX 환승센터가 예정돼 있는 등 주변 여건도 좋은 편입니다.

뮤지엄 파크가 인천의 문화 랜드마크로 자리잡게 될 걸로 보고 있습니다.

시는 뮤지엄파크 건립뿐 아니라 2020년까지 문화예술 분야 예산을 전체 예산의 3%까지 늘리는 등 인천 시민의 문화예술 복지 수준을 한층 끌어올릴 계획입니다.

​앵커)
인천시가 초등학생의 안전 귀가를 돕고 어르신들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일석이조의 사업을 추진합니다.

최근에는 발대식까지 열었다고 합니다. 이 소식도 들어 보겠습니다. 소개해 주시죠.

김창선 인천시 대변인)
네. 우리 인천시가 초등학생의 안전한 귀가를 돕는 '하굣길 길동무' 사업을 합니다.

이 사업은 458명의 어르신과 경력단절 여성이 어린이의 길동무가 돼 초등학교 주변 골목·놀이터·학원·상가 등에서 집중 순찰 활동을 벌이는 어린이 안전귀가 사업입니다.

최근 2학기 개학을 맞아 사업을 시작했고, 12월 겨울방학 전까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223개 초등학교에서 진행합니다.

인천에는 총 249개 초등학교가 있는데요. 통학버스가 있는 사립학교나 이미 비슷한 사업을 하는 초등학교 26개는 제외됐습니다.

시는 지난 18일 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어린이 하굣길 길동무 발대식을 열고, 사업 내용 설명과 아동 보호, 사건발생 시 조치 요령에 대해 교육했는데요.

450여명의 어르신·경력단절 여성은 ‘어린이가 안전한 인천’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들은 2인 1조 모자와 안전조끼를 입고 활동하며 긴급 상황 발생하면 휘슬을 불어 주변에 상황을 알리기도 합니다.

앵커)
이 사업을 하게 된 특별한 배경이 있는지요.

어르신들과 경력단절 주부들의 소일거리가 생겨 생활비에도 도움이 될 것 같은데요. 설명해주시죠.

김창선 인천시 대변인)
네. 언론을 통해 알려졌지만 지난 3월 지역에서 초등학교 여학생이 귀갓길에 참변을 당해 많은 분들이 몹시 슬퍼하고 안타까워했습니다.

이런 사고가 다시 되풀이되는 것을 막아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뛰놀고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안전 귀가 사업을 계획했습니다.

여기에 어르신과 경력 단절 여성들에게 일거리를 제공해 급여를 생활비에 보태고 건강도 유지시키려는 의도도 담았습니다.

이 분들은 하루 4시간씩 1개월 활동하면 총 64만원 7천원을 받게 됩니다.

이 사업이 어린이에게는 안전한 귀가를 보장하고 어르신과 경력단절 여성에게는 일거리를 제공하는 일석이조의 사업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앵커)
이번에는 서구와 계양구 주민들이 특히 반가워할 소식입니다. 인천지하철 1호선이 검단까지 연장된다는 겁니다. 설명해주시죠.

김창선 인천시 대변인)
네. 우리 인천시는 최근 인천도시공사·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1호선 검단 연장선 추가 건설사업비 분담 계획안을 확정했습니다.

1호선 검단 연장사업은 2024년까지 계양역에서 검단신도시까지 6.9km 구간을 연장하고 정거장 3개를 추가 건설하는 사업입니다.

총 사업비는 7천200여억원으로, 사업 시행기관인 인천도시공사와 LH가 5대5 비율로 6천500여억원을 마련하고 인천시는 나머지 720억원을 부담하기로 했습니다.

1호선 검단 연장 사업비는 2014년 1월만 해도 5천 550억원으로 지금보다는 1천700여억원이 적었는데요. 당시 계획으로는 도시공사와 LH가 5천억원, 인천시가 550억원을 부담할 예정이었습니다.

그러나 정거장이 2개에서 3개로 늘고, 사업 지연에 따라 사업비가 늘면서 총 사업비가 3년 사이에 급격히 불었습니다.

이 때문에 추가 사업비 자기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관 간 신경전이 이어졌고 사업은 또다시 제자리걸음을 벗어나지 못하기도 했습니다.

결국, 인천시의 사업비 분담률을 3년 전과 비슷하게 약 10%로 책정하는 것이 합당하다는 국토교통부의 중재를 관계기관들이 수용하면서 사업비 분담률을 둘러싼 갈등은 봉합됐습니다.

인천시는 9월 중 시의회 동의를 거쳐 10월에는 국토부에 도시철도기본계획 변경 승인 계획을 신청해 검단 연장선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입니다.

앵커)
마지막으로 지역의 문화 예술행사 소개해 주시죠.

김창선 인천시 대변인)
네. 23일 처서가 지나면서 사색의 계절, 가을이 성큼 다가오고 있습니다. 인문학 강좌가 시민들을 반긴다는 소식입니다.

인천시 도서관발전진흥원은 8월 30일 수요일 오후 7시 계양구청 6층 대강당에서 ‘제2회 책, 피어라 인문콘서트’를 개최합니다.

이 콘서트는 ‘우리가 펼치고 싶은 이야기’를 모토로, 시민들이 관심을 갖는 다양한 이슈에 따라 ‘시민이 원하는 것, 말하고 싶은 것’을 자유롭게 펼치는 행삽니다.

이번 콘서트는 ‘인문 프로그램 담당PD에게 듣는 인문학 그리고 인문정신’이란 주제 아래 개그맨 서경석의 사회와 TV 유명 프로그램 PD들의 강연으로 진행됩니다.

참가 희망 시민은 인천시 도서관발전진흥원 홈페이지로 신청하면 됩니다.

가을이 오는 길목, 계양산 자락에서 인문학의 의미를 들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2017년 8월 26일 방송분)

회차 보기

1 위클리 인천 63회 [인천, 서울·경기에 수도권 정책협의회 개최 제안]
2 위클리 인천 62회 [고령층 소비자 피해 증가…노인 소비자 피해 예방]
3 위클리 인천 61회 [인천시 전국 최초 취약계층 주민세 면제]
4 위클리 인천 60회 [인천시 미세먼지 마스크 무료 지급 계획]
5 위클리 인천 59회 [전철 원종-홍대선 인천 연장 추진 계획]
6 위클리 인천 58회 [저소득층 주민 이사 무료 지원 서비스]
7 위클리 인천 57회 [인천시내-KTX 광명역 버스 개통…이용 방법은?]
8 위클리 인천 56회 [한국지엠 경영 정상화 노력 어떻게 진행 중인가?]
9 위클리 인천 55회 [인천시가 4차 산업 육성에 나섰는데?]
10 위클리 인천 54회 [인천시 재정 위기 주의단체 해제]
11 위클리 인천 53회 [인천경제자유구역 출범 15년… 앞으로의 계획]
12 위클리 인천 52회 [강화·옹진군 민원 적극 수용]
13 위클리 인천 51회 [인천 2호선 광명 연장 추진 계획]
14 위클리 인천 50회 [\'서인부대\']
15 위클리 인천 49회 [서울 7호선 청라 연장 사업 확정]
16 위클리 인천 48회 [인천, 전국 최초 영유아~고교생 무상급식 실시]
17 위클리 인천 47회 [월미은하레일, 궤도차량으로 2019년 개통]
18 위클리 인천 46회 [인천, 내년 국비 확보 역대 최대 규모]
19 위클리 인천 45회 [제3연륙교 건설 본격화]
20 위클리 인천 44회 [유정복 시장 미국 출장...외자유치 실적]
21 위클리 인천 43회 [경인고속도로, 반세기 만에 시민 품으로]
22 위클리 인천 42회 [인천 내년 예산 9조 원 돌파?]
23 위클리 인천 41회 [인천, \'문화성시\' 조성?]
24 위클리 인천 40회 [인천, 대 중국 비즈니스 행사 개최]
25 위클리 인천 39회 [인천, 창업·청년일자리 정책 발표]
26 위클리 인천 38회 [인천, 4대 사회적 약자 친화도시 조성]
27 위클리 인천 37회 [인천, 시립 어린이집 영유아 친환경 무상급식 제공]
28 위클리 인천 36회 [국립 세계문자박물관, 2021년 송도 건립]
29 위클리 인천 35회 [인천발 KTX 내년 착공]
30 위클리 인천 34회 [경인고속도로 일반화 사업]
31 위클리 인천 33회 [인천, \'업무용 택시제\' 도입]
32 위클리 인천 31회 [국립인천해양박물관, GTX-B 기재부 예타 대상 선정]
33 위클리 인천 30회 [청사진 사업 (인천시 청년사회진출지원사업)]
34 위클리 인천 29회 [인천, 드론 공공서비스 활용 모색]
35 위클리 인천 28회 [인천, 서해 5도 여객선 운임 대폭 지원]
36 위클리 인천 27회 [인천, 서해 5도 여객선 운임 대폭 지원]
37 위클리 인천 26회 [유정복 인천시장, 이낙연 총리에 지역 현안 전달 ]
38 위클리 인천 25회 [인천, 마침내 \'재정 정상 단체\' 진입]
39 위클리 인천 24회 [강화도~석모도 잇는 석모대교 개통]
40 위클리 인천 23회 [인천, 일자리경제국 신설..일자리 정책 결실]
41 위클리 인천 22회 [ 민선 6기 3주년...인천, 재정건전화 성과]
42 위클리 인천 21회 [ 인천, 새 정부에 지역 현안 지원 요청 ]
43 위클리 인천 20회 [ 송도역 수인선·인천발 KTX·동서간선철도 경유 역세권 ]
44 위클리 인천 19회 [ 인천, 국립해양박물관 유치 총력]
45 위클리 인천 18회 [ 인천, 조류서식용 인공섬 조성]
46 위클리 인천 17회 [인천시 부채 감축, 리스·렌터 차량 등록세 효자 역할]
47 위클리 인천 16회 [인천시 부채감축 성과]
48 위클리 인천 15회 [소래포구 어시장 그린벨트 해제]
49 위클리 인천 14회 [월미은하레일 재추진]
50 위클리 인천 13회 [인천 관광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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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위클리 인천 10회 [소래포구 어시장 화재]
54 위클리 인천 9회 [인천, 中 금한령 여파 속 다국적 기업회의 유치]
55 위클리 인천 8회 [인천, 사드 보복 피해 현실화..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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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 위클리 인천 6회 [축산농가 사료구매자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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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위클리 인천 3회 [인천시-베트남·인도 경제협력 강화]
61 위클리 인천 2회 [경기 침체 속 인천 수출 15% 증가]
62 위클리 인천 1회 [인천 보통교부세 역대 최고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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