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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로드 김진중기자]

[앵커멘트]
더불어 민주당 민병두 의원이
지난 토요일 성추행 의혹이 불거진 직후
의원직 사퇴를 선언한데 이어 오늘 오전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 지도부를 비롯해 지지자들은
사실 규명이 먼저라며
사퇴 철회를 요청하고 있습니다.
김진중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내용]
지난 주말 성추행 의혹이 불거진 후
의원직 사퇴의 뜻을 밝힌
민병두 의원의 동대문지역 사무실.

민 의원의 고교, 대학 동문과 지지자 등
10여 명이
지역위원장에게 성명서를 전달합니다.

민 의원의 의원직 사퇴 선언에
이를 재고해달라는 뜻을 전한다며 방문한 겁니다.

윤제훈/민병두를 사랑하는 강원도민회
(사퇴가 능사가 아니고,
의원직을 다시한번 재고해 달라.
이런 입장에서 왔고요.)

참석자들은
미투 운동의 본질을 존중한다면서도
이번 사안은 일시적 일탈과
흠결 수준의 문제로 생각한다며,
민 의원의 의원직 사퇴 철회를 요청했습니다.

장석교/성균관대학교 동문회
(과연 지금 드러나있는 사안이
의원직까지 사퇴할 그럴 사안이냐
이런 것들에 대해서는 너무 과한 결정이 아닌가
이런 생각을 하고,
지역 주민이 뽑아준 그런 자리 아닙니까
혼자 결정하는 것 자체가 사리에 맞지 않는다.)

민병두 의원은 지난 10일
한 매체의 10년 전 성추행 의혹 보도 이후
1시간 30분만에 입장문을 내고,
국회의원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힌 바있습니다.

지난 10일부터
청와대 국민 청원 게시판에는
민 의원의 의원직 사퇴 반대 청원을 비롯해
철저한 수사를 요청한다는
다양한 의견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한편 민주당은 이날(12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사실규명이 먼저라며,
사퇴 결정을 재고해 줄것을 요청했지만,
민 의원은 "이미 밝힌대로 의원직을 사퇴한다"며,
보좌진과 함께 일괄 사직서를
국회에 제출한 상태입니다.

민주당 측은 국회 본회의 의결 등의 절차가
남아있는 만큼,
사퇴 결정 재고를 거듭 요청할 것으로 보입니다.

티브로드 뉴스 김진중입니다.

<촬영편집: 노영근>

제보 : snews@tbroa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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